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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NGLISH FELLA 어학연수 후기 - 2개월 간의 연수를 마치며
등 록 일 2016-07-21

 2015년 4월 스물 아홉이라는 나이에 호주 워킹홀리 데이를 가게되면서 나의 해외여정의 첫 스텝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 전혀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호주에 지내는 동안 많은 동안 영어로 인한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았지만, 항상 스피킹에 있어서 부족함을 느꼈고 점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호주에서 만난 친구들 중에는 호주 현지 내에서 어학원을 다녔던 친구, 지중해의 몰타공화국에서 어학원을 졸업한 친구 등 다양한 국가의 어학원에 대해 알아가던 중 한 친구의 소개로 잉글리쉬 펠라를 알게 되었다.




  잉글리쉬 펠라는 영어 공부를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 세부시티의 북부 외곽에 위치한 펠라는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용한 학습환경을 조성, 학생수 만큼이나 많은 선생님들과 항상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그리고 일인 일좌석 지정제의 자습실을 운영하고 있어 낮에도 밤에도 언제나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잉글리쉬 펠라의 하루 일정을 소개하자면,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필리핀 강사와 맨투맨 수업 4교시, 그룹 수업 3교시, 그리고 영어 공부에 흥미를 더해 줄 수 있는 테마의 프리미엄 1교시까지 하루종일 영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 기숙사의 룸메이트까지 외국인을 만나게 된다면 이론수업부터 실전영어까지 한 번에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 될 것이다.

  잉글리쉬 펠라에서는 매주 금요일 수업에서부터 도서관 좌석, 그리고 기숙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잉글리쉬 펠라에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강사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때문에 처음에 배정받은 수업에, 기숙사에 계속 지내는 것은 어찌보면 손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스케줄을 다시 조정하고 방을 바꾸고 하는 것은 학교의 입장에서나 학생의 입장에서나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프리미엄 수업을 잘 이용해 보기를 바란다. 나는 특히 스피치 수업이 마음에 들었다. 프리미엄 스피치 수업에서는 주로 발음을 교정해준다. 평소 “Th”, “V”, “F”, 그리고 “R” 등이 애매한 사람들은 한 번 신청해 보기 바란다.
 
7000 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수많은 어학원을 보유하고 한편,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 만큼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남겨 주었다. 필리핀에서의 어학연수는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어학원 친구들과 주변 에 위치한 섬으로 여행을 떠나며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장소이다. 소개하고자 한다면 셀수 없 는 여기에 몇 가지 세부에서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필리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통통배>


 첫 번째로는 보홀 아일랜드 여행이다. 세부에서 배로 2시 간 거리에 위치한 보홀 아일랜드에서는 새하얗게 펼처진 백사장에 위치한 작은 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며 육지에서는 편리한 밴을 타고 필리핀 자연이 만들어낸 초코릿 산, 세계에서 가장 작고 몸통만한 눈을 가지고 있는 타샬 원숭이, 선 상 위의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식사, 그리고 스페인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 의한 통치 등 역사적인 현장이 잘 보전 되어 있다. 그리고 바다에서는 조그만한 통통배에 몸을 싣고 무리 지어 헤엄치는 돌고래를 따라 망망대해 한가운데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들을 여행하는 아일랜드 호핑과 니모를 찾아 볼 수 있는 스노클링 엑티비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슬롭 고래상어>
 
두 번째로는 오슬롭 고래상어 여행이다. 한 번쯤 고래와 헤엄치는 사진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이곳 필리핀 세부지역의 오슬롭에서 얻어간 것이라 고 말하고 싶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한 가운데에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상어를 바라볼 때 그 기분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로 진귀한 광경이니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
 

<세부시티 산토니뇨 대성당>

마지막으로는 세부시티이다. 잉글리쉬 펠라에서 공부하면서 당연 제일 많이 방문하게 될 곳으로, 관광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부에는 많은 사적과 쇼핑몰 그리고 유흥가도 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에 한 번 더 만족할 것이다. 그리고 잉글리쉬 펠라 근처에 벤자민 플레이스라는 주점이 있는데 펠라 근처에 위치한 많은 어학원들의 만남의 장소로 펠라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른 어학원의 친구를 사귈수 있는 만남의 장소이니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렇게 잉글리쉬 펠라 내에서 외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느덧 두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 시간 동안 많은 친구들을 떠나보냈고 또한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새로이 만나며 지내다 보니 어느덧 영어울렁증을 가지고 필리핀에 입국한 나는 사라지고, 자신있게 영어로 말하고 있는 나를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조금더 일찍 필리핀 어학연수를 오지 않았나 후회되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확실히 영어실력을 굳히기 위한 선택은 최고 의 선택이었다. 이제 어학연수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며 더 즐겁게 지내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왜 그동안 영어를 즐기지 못했나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주입식 영어교육과 문제풀이식 영어교욱을 오랫동안 받아왔던 나에게 “영어공부 하지마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2개월의 필리핀 어학원 생활은 나의 인식을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잉글리쉬 펠라를 떠나 한국으로, 그리고 내년에 다시 호주로 돌아가는 계획을 가진 나에게 잉글리쉬 펠라는 정말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여기 잉글리쉬 펠라와 필리핀 세부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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