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자녀들과 펠라에서 4주살기


  • 2023-11-23
  • SON SA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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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낯선 곳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과 불안함이 많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 걱정을 했을까 싶어요!^^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다고 느꼈는데.. 벌써 집에 돌아가는 날이 다가오니 너무 아쉽고 벌써 펠라가 그리울거 같아요 아이들도 처음에는 적응을 하지 못해서 한국 가고싶다고 밤에 울기도 하고 다른 가족들을 그리워 하면서 슬퍼했는데 이제는 벌써 집에 갈 날이 되었냐며 아쉬워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못알아 들어서 아이들이 입을 다물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정말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목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랬네요!^^ 펠라분들은 다 좋으신 분들만 있는거 같아요! 다국적 학생들이 있는 곳인데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아이들을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혹시나 아이들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을가 싶었는데 밝은 얼굴을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선생님들도 제 속도의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잘배우고 있어요 ^^ 정말 답답하실텐데 얼굴한번 찡그리는 분이 안계셨어요. 즐겁게 공부하니 영어가 조금은 는 느낌이에요! 짧은 시간동안 많은 걸 배운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수영장! 꼼꼼한 가드분이 청소도 잘해주시고 제가 있지만 아이들 안전에도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펠라 음식은 정말 완전 100000000000000%만족이요! 정말 맛이 짱! 한식이 주로 나오는데 한식을 하지 못하는 다른 국적 친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주시는거 보고 놀랬어요! 꼼꼼한 펠라 정말 최고입니다! 방학때마다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때는 아이들 친구들도 함께 데리고 올게요! 감사합니당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