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연수 후기 - 여행(오슬롭/가와산)


  • 2019-08-01
  • HAN SUHYEON

Гарын авлага

Хүрээлэн буй орчи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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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ур амьсгал

Сургуулийн байгууламж


펠라 어학원은 젊은 사람들이 많다. 나는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면 직업도 색다르고 나이도 30대!!이다 보니.  다른 학생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웠다.. 
(내가 왔을 때, 한국인은 연령층이...20대 초반이던가 아니면 40대가 넘는 분들이 있었다ㅜㅜ 그래서  또래가 없었다.. 그렇게 혼자 공부하고 혼자 어학원에서 지내고 있다가...)

같은 그룹수업을 듣는 한국인 젊은 친구들과 친해져서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처음엔 내가 가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아니면... 학생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그런 걱정보다는.. 필리핀 세부 좋은 곳이 많다. 하지만..이동하는 거리가 너무 멀다.. 차로 3시간.. 왕복 6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고되고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좋은 구경도 하고 많은 액티비티를 했다... 하루 종일 물 속에서 움직이고 운동을 했더니 금방지치고... 체력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음식을 잘 먹어주어야 하고, 무엇보다 세부의 여름 햇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꼭 잘 발라주어야 한다. (나는 놀러가서 살만 타고..바이러스만 감염되서 왔다...힘들게..ㅜㅜ) 그래도 나중에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다시 한번 가볼까한다.^^ 

여행지는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영어를 내가 조금만 더 잘하면 다른나라 외국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 이렇게 여행을 가면서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