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오 가든, 탑스힐


  • 2019-11-22
  • LEE G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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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펠라에서 연수 중에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시라오 가든, 탑스힐을 방문했다. 차를 렌트하는 것이 많이 걱정 됐지만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학원 앞에서 택시를 잡은 후 기사님과 가격을 조정하면 택시를 원하는 시간대로 빌릴 수 있었다. 원하는 목적지에서 펠라까지 왕복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그냥 택시를 타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학원에서 시라오 가든까지는 대략 한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시라오 가든은 산 위쪽에 위치해 있다. 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풍경과 다양한 소품, 예쁜 꽃들이 많아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시라오 가든에서 사진도 찍고 풍경도 구경한 후에 다시 택시를 15분 정도 타고 탑스힐에 도착을 했다. 세부의 야경을 높은 곳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탑스힐에 올라가면 세부시티 전체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이다. 탑스힐에서서 바라본 세부시티의 전경이 너무 멋있었지만 워낙 어두워서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가장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면 핸드폰 손전등을 조명처럼 켜서 주변 사람들이 들어주고 사진을 찍는 것이다. 단순히 조명 없이 찍는 것보다 핸드폰 조명을 사용한다면 실제의 모습을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모습의 부분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다. 탑스힐 주변 레스토랑인 ‘LAVIE IN THE SKY’에 가서 세부의 야경을 바라보며 피자,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나중에 커플들이 세부 추천 여행지를 물어본다면 이 곳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