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롭 & 모알보알 여행


  • 2020-01-14
  • KIM J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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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펠라2에 도착하고 그첫주, 첫주말에
처음으로 사귄 대만친구들과 오슬롭&모알보알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3 달이란 시간동안 친구들과 매 주말마다 정말많은 곳을 다니고 여행을 다녀왔지만 아무래도 나의 첫여행이 였어서 지금까지도 제일 기억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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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의 여행 계획은 토요일 당일치기 였고 세부에 오면 꼭 가야한다는 유명한 여행지인 오슬롭고래상어 왓칭을 하고 모알보알섬 까지 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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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까지 나 포함15명의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두개 밴을 나눠서 타고 출발했다.

오슬롭 까지는 대략3시간 정도걸려서 도착했고, 도착해서 주의사항을 먼저듣고 한국말로 되어있는 안내문 한번보고 우리 차례가 되어서 작은 카약같은배를 타고 고래상어가 모여있는 곳 으로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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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정말 엄청나게 큰 고래상어가 지나다니는데믿기지가 않았고 친구와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바로 스노클 안경을 챙겨서 들어갔다. 가이드분 들이배위에서 계속해서 먹이를 주기 때문에 두 마리의거대한 고래상어를 볼 수 있었다! 수족관에서 만볼수 있을 것 같은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잊지못 할 경험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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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왓칭하고 친구들 하고 사진도 찍고 점심을 먹은뒤 우리는 또 긴시간을 모알보알섬 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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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알보알은 정어리떼와 거북이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 장소로 유명한데 우리도 거북이와 정어리떼를볼 수 있었다! 특히 정어리떼를 본 건 정말 사진이나 티비에서만 봤었는데 직접 보게 되어서 친구들이랑 계속 우와우와 거리면서 봤다.

거북이도 두마리를 봤는데 깊은 수심에서 만나는 바람에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가이드분 께서 대만친구의 고프로를 가지고 직접 찍어 주셔서 나중에 정말 가까이 찍힌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알보알은 스노클링하기 너무 좋은 장소 인 것 같다. 다음에 간다면 프리다이빙을 배워서 한번 더 가 고 싶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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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에 처음으로 대만친구들과 간 여행이 였는데  다같이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고 지금까지도 정말 기억에 남는 추억 중 하나이다!